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총 2개 사업으로 남동구 노인복지관 건립사업(11억 원),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3억 원) 등 총 14억 원 규모다.

남동구는 고령자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산동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대강당과 건강증진실, 각종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남동구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을 내년 9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만수2동 만부마을 둘레길 5코스 입구부터 만수산 정상까지 총 2.7㎞에 나무데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이 준공되면 주변 1만9천여명의 보행약자가 산림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관석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남동구 복지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남동구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국비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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