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주민 숙원사업인 초월읍 산이1리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도로는 산이교에서 시도 23호선으로 연결되는 구간으로, 그동안 도로시설이 열악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돼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6월 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도로연장 393m, 폭 8~15m의 왕복 2차로(인도포함) 규모로 공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개설 완료한 산이2리 도시계획도로와 연결되는 산이1리 도시계획도로 준공에 따라 이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와 안전한 보행 환경 제공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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