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관내 학습교구개발 업체인 ㈜창의와 날개가 지난 5일 코로나19 바이러스 모형 등 학습교구를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군포시에 기탁했다. 

창의와 날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지내는 아동들을 위해 보드게임 520세트를 기증한 바 있다.

창의와 날개 한상욱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학습교구가 보드게임과 바이러스 모형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전염병 예방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포시 아동들에게 유익한 교구를 기부해 준 창의와 날개 대표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창의와 날개가 기탁한 학습교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곳에 배부돼 학습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다. 

후원물(품) 기탁 등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9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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