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편강배 2021 시니어 바둑리그’에 출전할 의정부 희망도시팀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부터 의정부 희망도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이형로 감독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 김동엽 9단을 보호선수로 지명한 데 이어 1지명 서능욱 9단, 3지명 강만우 9단, 4지명 황원준 9단을 선발했다.

편강배 2021 시니어 바둑리그는 다음 달 2일 개막할 예정이다.

이형로 감독은 "생각한 대로 선수 구성을 마칠 수 있어서 만족한다" 며 "올해는 반드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바둑메카 의정부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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