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다음 달 12일까지 기업가 정신 함양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청년창업스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사업화 전략 부재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만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3년 미만) 창업자 약 20명 내외를 선발, 다음 달 17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매너,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창업 이론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창업자 5인을 선발해 사업화지원금 4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준비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현숙 지역경제과장은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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