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는 의정부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근무자들을 위한 위문품(컵과일 200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7개 반 124명이 근무 중이다. 진단검사, 역학조사, 방역소독, 자가격리 등 체계적인 감염예방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1년 넘게 지속되는 방역 업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방역 종사자들의 휴식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위문품을 준비했다.

윤상용 회장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가 있기에 믿음이 간다"며  "약소하나마 간식을 준비했으니 더욱 힘내서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