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온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는 조직역량과 사업성격·사업성 등 3개 항목에 대해 외부 전문가 및 협회의 합동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동구는 ▶지역예술인의 조형물 설치를 통한 문화휴식공간 조성 ▶동구 마을의 생활사·지역사를 조사·기록한 책자 발간 ▶우리미술관, 지역의 역사성을 담은 배다리성냥박물관, 60·70년대 근·현대사박물관인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운영 ▶배다리 일원 문화예술의 거리 지정 등 지역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살린 문화정책들이 높게 평가받았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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