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 우수청년공간에 최종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지난 4월부터 7월 초 공모에 신청한 13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단, 설문조사, 선정심의위원회를 진행해 우수청년공간을 선정했다.

그 결과 수원시 청년바람지대(수원시청년지원센터), 안양시 범계역 청년출구, 김포시 사우청년지원센터, 군포시 청년, 쉼미당 4개소가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지역 청년기업·단체와의 우수한 협업 체계를 갖춰 취·창업, 소모임, 휴식 공간 등으로 애용된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지원받은 사업비 5천만 원은 청년 활동, 교육, 여가 지원을 위해 각각 e스포츠대회, 공유경험심화, ‘취미로 부업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청년지원센터가 청년의 사회참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청년 간 소통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는 정책활동의 장이 되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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