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21일부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생활과학교실 ‘어바웃인천’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어바웃인천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대교와 팔미도등대 등 인천을 대표하는 시설물과 연계된 흥미로운 과학실험들로 구성됐다.

참석자들 사이에 상호작용이 가능도록 3일간 정해진 시간에 온라인으로 실험이 진행되며, 기수당 참석 인원수는 선착순 40명으로 제한했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과학교과 실험의 부재를 해소하고, 교과와 연계된 실험활동으로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기순 소장은 "과학교과 특성상 실험은 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이해하기에 아주 좋은 도구"라며 "인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학습능력과 과학선호도 신장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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