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가 구축한 ‘통합건강증진 U-Health Live 스튜디오’ 모습.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보건소는 스마트 건강도시 도약을 위해 ‘통합건강증진 U-Health Live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U-Health Live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함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마련된 ‘스마트 도시형 언택트 건강사업’이다. 보건소 3층 통합건강증진센터에 스튜디오를 직접 구축, 총 4개의 플랫폼을 통해 요일별로 줌(Zoom)을 통해 건강교육을 제공한다.

플랫폼은 ▶건강생활 실천(운동·영양·금연) ▶만성질환 예방(고혈압·당뇨·아토피)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장애인 작업치료, 2차 장애 예방) ▶모자보건사업(산모·영양플러스)으로 구성돼 있다.

각 사업 담당별로 신청받고 있으며,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해당 교육자료는 플랫폼에 게시돼 시민 모두가 이용하게 할 예정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 활동이 현저히 떨어져 있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스마트 건강도시로의 첫 발판으로서 시민들에게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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