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성 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단 ‘제6기 여의주 시민 서포터즈’ 32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의주 서포터즈는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각종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불평등한 사항을 시정하고자 2013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만 16세 이상 의정부시민으로 구성, 2년 동안 성 평등 정책 참여와 여성안전지킴이 등 2개 영역에서 활동한다. 월례회의, 성인지 교육, 각종 모니터링 참여 등으로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 받는다.

이번 6기 서포터즈 위촉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으로 안병용 시장이 축사와 함께 위촉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안병용 시장은 "10여 년 동안 여의주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매우 큰 힘이 됐다"며 "의정부시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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