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실시한 안심학교 구현 동영상 공모전에서 인천상정초등학교 ‘방역마블’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등교에서 하교까지’ 안심학교 구현을 위한 동영상 공모전 결과 학교별로 다양한 방식의 방역 실천 사례가 담긴 27개 작품이 제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정초는 방역수칙과 보드게임을 접목해 ‘방역마블’을 제작했다. 게임에서 캐릭터를 골라 최종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이번 작품은 주제전달력과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신현북초, 연화초, 용마초가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동영상 공모전을 통해 학교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안심 방역에 참여해 전면등교 대비 안전한 학교 만들기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상 작품은 8월부터 시교육청 유튜브 및 블로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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