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체육회 권영택(79)회장이 제9회 기호 참일꾼상(체육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 회장은 강화군 테니스협회장과 강화군생활체육회장,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부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2월 14일 민간 초대 강화군체육회장으로 선출돼 강화군 체육을 이끌고 있다. 강화군 체육의 최고 원로로서 강화군체육회 발전의 산 증인이자 공로자로 인정받고 있다.

권 회장은 올해 강화군체육회를 사단법인으로 승격시키고 생활체육지도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업적을 이뤄 냈으며, 역점사업으로 2023년 강화군체육회 100주년을 기념하는 「체육 100년사」 발간과 100주년 기념축제 등을 준비하고 있다.

권 회장은 기호 참일꾼상을 마련해 준 기호일보사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체육 발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