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경감)인천미추홀경찰서 형사3팀장이 제9회 기호참일꾼상(경찰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팀장은 1991년 3월 16일 경찰에 입문해 교통조사, 형사과 등 치안 현장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했다. 인천경찰청은 이 팀장이 현재 부서에 근무하면서 살인미수, 공무집행 방해, 협박 등 각종 민생침해사범을 검거해 안정적인 치안 유지에 기여한 공이 크고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공직자라며 참일꾼상 수상자로 추천했다.

 특히 이 팀장은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폭파 협박 피의자를 검거했고, 용현동 형제 화재사건의 불이 난 원인을 규명하는 등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별을 요구한 피해자를 상대로 145회에 걸쳐 협박한 피의자와 무전취식, 무임승차 등 34회에 걸친 상습사기 피의자도 붙잡아 민생치안에 힘쓰고 있다.

 이 팀장은 "민생과 공공의 안녕 등을 위한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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