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나 모르겠습니다. 더 잘하라고 주는 상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백혜정 인천시교육청 총무과 주무관이 ‘제9회 기호 참일꾼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백 주무관은 2004년 임용 이후 남부교육지원청, 인천시교육감 비서실 등 민원 응대 업무로만 8년을 근무하면서 인천교육과 관련된 수많은 목소리를 들어왔다.

 그는 "민원 응대는 인천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업무라는 사명감으로 근무했다"며 "민원을 해결하면서 난관을 만날 때마다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서 어떤 업무를 맡더라도 작은 목소리에 집중해 다양한 지원행정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철 기자 gh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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