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하천과 김우용 주무관은 "제9회 기호일보 참일꾼으로 선정돼 영광이다"라며 "이 상을 수상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도민에게 아직 완벽한 청정 하천·계곡을 돌려드리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상의 영광은 경기도 하천과 직원 전체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요즘 같은 여름 성수기에 하천·계곡은 도민들이 즐겨 찾는 휴가지로, 정말 많은 도민들이 방문해 주고 계시는데 아직도 하천·계곡에서 불법 영업 등을 통해 사익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며 "하천과는 하천·계곡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불법행위 및 불법 시설물을 단속하고 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등 하천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상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도민이 만족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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