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버스킹 무대 오르는 인디밴드 ‘지읏시옷’

의정부문화재단은 우리동네 예술축제 ‘무한상상 아트캠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경기북부 도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의정부 무한상상 근린공원 내 위치한 도심 속 문화공간 ‘의정부아트캠프’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비대면 중계로 운영된다.

이달 메인 공연 프로그램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클래식의 만남을 다룬 ‘테디베어 이야기’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당일인 28일 오후 8시 진행된다.

아울러 31일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중계된다.

경기도 출신 단체들인 인디밴드 ‘지읏시옷’, 재즈밴드 ‘진스’가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은 오후 2시, 심신의 안정과 교감을 위한 한국식 명상 프로그램 ‘브레인 명상’은 오후 3시 30분부터 네이버TV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가정에서 온라인 강좌를 통해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 ‘힐링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및 ‘반려견을 위한 아로마 용품 만들기’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www.uac.or.kr)에서 선착순 각 100명의 신청을 받아 참여자의 집으로 체험키트를 배송한다.

문의:의정부문화재단 ☎031-828-5130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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