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박의성 선수가 ‘2021 상주오픈테니스대회’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6∼25일 10일간 경북 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박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정영석 선수와 함께 남자 복식에 출전했다.

24일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 신한희·세종시청 홍성찬 조를 2대 1(2-6 6-2 12-10)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병용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치열한 경기를 통해 이뤄낸 박의성 선수의 남자 복식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의 체계적 훈련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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