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노란 리본의 마음’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작된 기획전시는 캘리그래피 채수정 작가의 작품과 4·16기억저장소에서 소장 중인 세월호 참사 기억 예술작품들로 구성됐다. 이는 4·16민주시민교육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세월호 참사 진실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고, 진상 규명을 위해 행동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10월 29일까지 4·16민주시민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기억을 넘어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홈페이지(www.goe416.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