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내 인증 및 예비사회적기업 40곳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측정, 우수기업에 대해 지역사회 공헌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측정이란 사회적기업의 공익성과 공동체 발전 기여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측정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가치 측정지표와 한국은행의 기업경영평가 지표, SK의 사회성과 지표를 접목해 사회적 활동 성과, 지속 가능 경영 성과, 사회 성과 등을 평가한다.

시는 9월 말까지 측정을 마치고, 결과에 따라 기업별로 사회적 가치 발전 방향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우수 기업 3곳에는 인증패와 지역사회 공헌 사업비로 1천만 원씩 지원한다.

최종환 시장은 "예비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공정이 확립되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헌사업비 전액을 지역사회로 재투자하도록 해 사회적기업의 인식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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