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지역 내 모범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모범 청소년 컨설팅 프로그램(2차)’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 중이다.

수시 지원 상담 및 학생부 설계, 자기소개서 소재 추출 및 작성, 모의면접 진행 등 다양한 입시정보를 전달하고 개인별 대입 맞춤형 전략을 제공한다.

의정부시민장학회 김재웅 이사, 김민철 컨설턴트, 정승호 컨설턴트, 신상욱 컨설턴트가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2차 과정에서는 일대 일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학생들의 생활기록부와 성적표를 분석하고 자기소개서를 설계했다.

오는 15일 3차와, 다음 달 26일 4차 프로그램에서는 입시전형 일정에 맞춘 대입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훈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최고의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모범 청소년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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