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아동안전활동 유공 시민에게 ‘찾아가는 아동안전시민상’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CU 의정부신한대점을 운영 중인 A(52)씨는 지난 5월 자신의 점포에 들어온 미아를 발견, 즉시 112에 신고해 부모에게 무사히 인계한 공로다. 이에 김영진 서장은 A씨 점포를 방문해 아동안전시민상 감사장과 답례품을 수여했다.

아동안전시민상은 2019년 10월 경찰청이 BGF그룹과 아동안전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각종 위험으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지킨 시민들을 발굴해 포상하며, 수상자에게는 감사장과 함께 상금 30만 원이 주어진다.

A씨는 "어려움이 생기면 언제든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이웃이 돼 아동이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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