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올 하반기부터 공공 청사 드론 영상 제작에 돌입한다.

시는 공공 청사의 실태 관리를 위해 재산관리과와 토지정보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시 청사와 읍면동사무소 18개소를 직접 촬영 할 계획이다.

청사 영상 제작, 지적도 매핑 작업 등도 추진해 공유 재산 관리와 공간 정보 시스템에 활용 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 초부터 농업, 산림, 건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정적 드론 활용을 위해 무인동력비행장치(드론) 4종 교육을 수료한 10개 부서 16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추진한다.

특히 드론 활용 부서 담당자들에게 비행 전 준비 사항, 기초 촬영 기술, 기체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부서별 드론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우리 시는 그동안 드론의 공공 분야 활용을 위해 기반을 잘 다져 왔다. 앞으로도 드론이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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