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여주시지부와 여주농협은 지난 25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관내 최고령 조합원인 김원숙(106)씨 집을 방문해 ‘농협 역사와 함께 한 고령 조합원 감사행사’를 가졌다.

26일 시지부에 따르면 행사에는 남주현 지부장,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고, 평생 농촌현장에서 농업 발전에 헌신하며 농협 역사와 함께 해 온 김원숙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김 조합원은 1973년 여주농협 조합원으로 가입한 뒤 누구보다도 농협을 사랑하고 이용하는 등 농협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106세의 고령임에도 현재 아들이 경작하는 벼농사에 관여하고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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