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시 태권도시범단 구성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8일 태권도시범단 신임 감독 위촉을 시작으로 코치 2명을 포함한 지도자 선임을 완료한 바 있다.

이어 최근 태권도시범단원 실기시험을 실시, 초·중·고·대학교에 재학중인 총 36명의 시범단원을 최종 선발함으로써 시범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시는 시범단 구성을 완료함에 따라 창단식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대응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범단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종성 체육과장은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범공연을 통한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각해 시 홍보단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향후 태권도시범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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