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1일 제24대 병원장으로 비뇨의학과 한창희 교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 병원장은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한 후 가톨릭대 비뇨기과학 석사 · 박사를 거쳐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임상과장, PI 실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진료부원장을 맡아 병원을 이끌었다.

또한,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협력이사·총무이사,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회장, 한일소아비뇨기과학회 (KJSPU) 총무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한창희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8년간 의정부성모병원의 일원으로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며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닥쳐올 위기들을 현명하게 극복해 의정부성모병원의 64년 역사를 넘어 새로운 반세기를 걷고자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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