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면은 지난달 31일 8월 2차 이장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회의에는 마을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50명이 독립된 장소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활용해 원격으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 및 서명운동 홍보 ▶마을 이장 휴대용 스마트 기기 구매 및 배부계획 알림 ▶제39회 대신면민의 날 표창 수여 ▶여주 대신~양평 개군(국도 37호) 도로 확·포장공사 예타 통과 ▶농작물(벼·콩) 관리 방법 알림 등이다.

박충선 면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이때, 모든 분이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키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힘써 달라"며 "GTX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서명운동 활동에도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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