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7일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2일 ‘제13회 의정부시 양성평등상’을 시상했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양성평등정책위원회에서 후보자들의 공적 등을 심사해 총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 강난규 회장(명성사랑의 봉사단)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 정미자 이사(언니네 협동조합)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부문 권민순 팀장(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부문 김태호 대표이사(주식회사 지에프에스)다.

안병용 시장은 "차별 없는 평등한 의정부시를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실질적인 성평등 문화가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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