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범죄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인 만큼, 비행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정착 및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3대 (재)한국소년보호협회 이사장에 이창한(51·사진)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교수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부산 서도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41회 행정고시를 통해 법무부 보호직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다년간 근무했다.

특히, 동국대 대학원에서 법학(형사학) 석사 및 경찰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울산대와 모교에서 후진을 양성하는 등 학식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 

(재)한국소년보호협회는 소년원 출원생 등 위기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숙식 제공, 장학·원호, 직업훈련 등의 사회정착 및 자립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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