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시민의 복지향상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기념식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이벤트로 대체했다. 표창 수여식은 1일부터 3일간 훈격 별로 최소인원만 모인 가운데 국회의원상(5명), 여주시의회 의장상(5명), 여주시장상(7명),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3명)을 수여했다.

또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자 사회복지종사자의 수고에 감사의 인사말 현수막을 제작해, 사회복지의 날 주간에 게시했으며, 시장의 축하 메시지와 표창 수여식 등 기념 영상을 제작해 송출했다.

이항진 시장은 "우리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지키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의 빛인 사회복지 전문가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사회복지사 여러분과 여주시민이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문신 회장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을 시와 협의해 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돕고, 나아가 사회복지 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 영상은 7일부터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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