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13일부터 15일까지 직접 조리한 송편과 불고기, 소고기뭇국, 삼색나물 등의 명절음식을 취약계층 15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이 참여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소고기 뭇국을 직접 나눠 담고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대한적십자사 하남지구 안동분 회장은 "추석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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