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최근 부발읍 신원리 국도 42호선과 연결되는 죽당천 제방도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부발읍 농어촌도로(리도 217호선)가 전 구간 개통됐다고 26일 밝혔다.

부발역에서 국도 42호선(신원교차로)를 연결하는 죽당천 제방도로 확·포장공사는 총 사업비 144억 원을 투입해 연장 4.87㎞, 폭 12m(2차로) 규모로 2019년 8월 착공해 2년여 만에 완료했다. <사진>
특히 하천을 일주할 수 있도록 인도를 설치해 시민들의 건강·여가활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개통한 국도 3호선 자동차전용도로 수정교차로에서 경강선 부발역사와 죽당천 제방도로가 연계됨으로써 시너지는 배가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부발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도로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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