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제36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안양시민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청사 상황실에서 열린다.

수상 부문은 ▶효행=류춘식 BYC오피스텔 관리인 ▶지역사회발전=문승현 ㈜오토뱅크 대표이사 ▶사회복지=김광진 평화의집 원장 ▶산업경제=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 ▶문화예술=이강은 안양미술협회 자문위원 ▶교육=장현진 성결대학교 사무처장 ▶체육=박병선 안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환경보전=이완재 새마을지도자안양시협의회장이다.

류춘식 관리인은 뇌경색으로 1급 장애 판정을 받은 노모 곁에서 10여 년간 병수발을 들고 있으며, 문승현 대표이사는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으로서 각종 범죄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김광진 원장은 33년간 아동복지 현장에서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동현 회장은 사회적 기업인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도 고용 창출과 해외 수출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강은 자문위원은 안양 미술 분야의 역사인 「안양미술협회 30년사」를 발간했으며, 장현진 사무처장은 성결대에서 30년간 재직하면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박병선 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 야구 발전과 꿈나무 선수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완재 회장은 31개 동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쏟았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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