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부발역~이천 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설치공사가 완료돼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천 종합운동장~죽당천 제방도로 확포장공사와 연결하는 총연장 1.35km, 폭 3m의 규모로 지난 2020년 4월부터 7월까지 1차, 2021년 7월부터 9월까지 2차 공사를 총 7억 4천만 원 도비를 확보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부발역에서 이천 종합운동장까지 잇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해 접근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및 자전거도로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여 마을 접근성 강화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참아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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