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코로나19 추가전파 예방 및 감염 최소화를 위해 순회 선제적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검사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로 검사 대상은 무증상자인 학생 및 교직원(순회 교직원 포함)이다. 

현재 신청은 고등학교 및 기숙사 운영 학교 2곳이 완료했다. 최근 도교육청은 이틀에 걸쳐 총 36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검사를 원하는 학생이나 교직원은 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된다. 단, 학생의 경우에는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검사는 검체 채취 및 검사 전문기관이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김진선 교육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PCR검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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