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복수유형(공익형·시장형·사회서비스형)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노인일자리 공백 최소화 및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홍보를 통한 사업 활성화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2천15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개소 이후 6년 만에 150%의 성장을 일궜으며, 동구 지역 노인인구 대비 20% 이상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인천시 주관 2020년 군·구 행정실적 평가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 분야 1위’로 선정되는 등 단기간 동안 큰 성과를 내며 노인일자리사업의 내실을 다졌다.  

양미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각 분야에서 열심히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공로"라며 "동구 지역의 활성화 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자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시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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