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의정부역 지하상가상인회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 ‘2022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의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정부역 지하상가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1년 간 총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지하상가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3대 서비스 혁신 사항인 편리한 지불 결제, 위생 청결, 고객신뢰 등을 강화하고, 상인조직 유대감 증대와 화재 및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게 된다.

사유철 의정부역 지하상가상인회장은 "공모 선정을 발판 삼아 지하상가 상점가를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희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공모 사업과 연계한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힘을 냈으면 한다"며 "특성화 우수 상점가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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