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김계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한 우수 정책·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조례상을 수상했다.

4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김계순의원은 지난달 30일 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당이 주최한 ‘2021년 우수정책·우수조례 경진대회’시상식에서 "김포시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 지원 조례’로 우수조례상과 반려동물공존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경기도당이 주최한 경진대회는 지방정부·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1인 1조례 의무제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심사기준 7개 지표(혁신성, 민주성, 합법성, 형평성, 효과성, 효율성, 참여도)를 중점적으로 적용했으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인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가 예비심사와 본심사 2차례로 나눠 정밀심사를 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계순 의원은 "동물보호를 위해 김포시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시는 동물보호 활동가들과 수차례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담아 제정된 조례"라며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공존하는 생명존중의 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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