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가 아름다운 지평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환경보존활동을 펼치고 있다. 

4일 지평면 새마을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새마을회 남녀 회원 30여 명이 참가해 지평천 가로수길 인근 1㎞ 하천변의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제초작업도 병행했다. 

지평면 새마을회는 그동안 후대에 물려 줄 깨끗한 지평천을 지키고 방문객들과 주민들이 산책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장서고 있다. 

하용기 지평새마을회장과 임승자 부녀회장은 "지평천 제초작업을 통해 이곳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었다. 또한 방문객들과 주민들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데 더욱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 인근의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아름다운 지평면을 만들기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회 남녀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과 힘 합쳐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평면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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