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유명 커플인 가수 이상민과 이혜영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만난 두 사람은 7년 이상의 교제 끝에 이날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탤런트 이순재씨의 주례와 개그맨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신애라, 김승우, 오연수, 김민희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일본 인기 록밴드 튜브 멤버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나흘 뒤인 23일 하와이로 떠나 열흘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청담동의 한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들은 결혼축의금의 1%를 `웨딩 1%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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