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는 12일 발달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방과후 창의적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에이블-잡(JOB) 탐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프로그램 운영지원금으로 600만 원을 후원했다.

에이블-잡(JOB) 탐구는 직업적 소외계층인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업능력을 강화해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다.

한전은 지난 2020년 8월 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와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특수학교와 함께 에이블-잡(JOB) 탐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시범운영을 통해 이를 지원하는 ㄱ것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특수 고등학교 3학년과정 학생 6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바리스타, 도예, 단순 작업 등 여러 분야에 대해 장애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시행 후 고용기관(장애인보호작업장과 장애인표준사업장 등)과 일자리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전 경기본부는 이번 직업훈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내 중증장애인의 취업활성화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더불어 장애인 고용증진과 장애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표로 관련 시너지를 지속 발휘하고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앞장 설 계획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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