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수단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금 1개, 은 1개, 동메달 7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인천선수단은 금 20개, 은 23개, 동메달 43개로 총 86개 메달을 획득하며 체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86㎏급 결승전에서 송태준(인천체고)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핸드볼 결승전에서는 정석항공과학고가 교체 선수도 없이 7명의 선수로 마지막까지 불꽃 투혼을 발휘했으나 하남 남한고에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남고부 개인혼영 400m 이지형(4분30초06·인천체고)과 여고부 혼계영 400m 인천체고(4분20초12)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밖에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53㎏급 류가온(대인고), 65㎏급 채광석(인천체고), 70㎏급 장유민(인천체고), 79㎏급 김진호(대인고), 97㎏급 배송주(인천체고)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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