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021년 3분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다인 18개 농·축협이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입지유형 및 사업량 등을 고려해 20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경제, 신용, 교육지원 부분 등 49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농·축협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다.

도내에서 최우수상은 남사농협(조합장 이호재), 서신농협(조합장 안성철), 와부농협(조합장 조복환), 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 하남농협(조합장 노용남),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이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 능서농협(조합장 이명호), 금사농협(조합장 이칠구), 개군농협(조합장 이현수), 광주농협(조합장 박수헌), 금촌농협(조합장 이석관),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 수지농협(조합장 홍순용),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 안양축산농협(조합장 손연식), 수원원예농협(조합장 이용학) 등이 받았다.

정용왕 경기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제한된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업적 거양을 위해 힘써주신 임직원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변함없이 경기농협은 농협을 믿고 성원해주신 농업인, 그리고 경기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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