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21일 안양시청에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결식위기 저소득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한 ‘온동네 행복드림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건보 서명철 본부장, 박윤근 안양지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물품은 안양시 복지정책과의 추천을 통해 저소득가정 625가구에 전달된다.

이날 건보가 기증한 경기미(햅쌀) 6천250㎏(가구당 10㎏ 1포대)은 안양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구매한 것이다.

건보는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주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경기지역 중 전통시장 대비 지역화폐 이용이 낮은 안양시에 지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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