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배찬주 사장이 인권을 위협 받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을 보호하고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배 사장은 박충서 광명도시공사 본부장의 지목을 받아 ‘동등한 인권으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메시지로 참여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 집권 이후 인권을 위협 받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여성과 아이들의 안전과 인권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챌린지는 아프가니스탄 여성 및 아이들과 연대의 의미로 ‘Save Afghan Women’(세이브 아프간 위민) 피켓을 들고 촬영한 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배찬주 공사 사장은 "아프가니스탄 여성과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의 인권은 존중받아야 하며,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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