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맘은 지난 25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34만 원 상당의 캔들 30세트를 군내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직두3리 이강호 이장의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로 이뤄진 의미 있는 첫 번째 사례로, 기탁된 캔들세트는 관내 25개 경로당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홍교종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기탁한 캔들세트로 우리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기탁해주신 캔들은 코로나19로 정상 운영되지 못하는 경로당이 추후 개방되면, 어르신들이 좋은 향을 맡으며 쉬실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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