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 전통식문화 계승발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천을 위해 만능장을 직접 만들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의 전통 음식 문화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문화적 차이 해소 등 이해를 돕기 위해 이천시청 주최 및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 주관하에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됐다.

이날 완성된 만능장 100통(각 1kg)은 관내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다문화가정 등 이웃이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명희 회장은 "다문화가정과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의 여성발전 및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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