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파주개성인삼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열렸다. 

파주개성인삼은 물론 사과, 배, 버섯, 꿀, 파주쌀, 가공품 등을 판매했으며, 파주시와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함께 추진했다.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장터를 계기로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위해 기업과 농업이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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