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판교택택지개발지구내 산운마을에서 LH경기지역본부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산운마을11과12단지 관리전환 인수인계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8일 판교택택지개발지구내 산운마을에서 LH경기지역본부와 입주자대표회의가 산운마을11과12단지 관리전환 인수인계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전국 최초로 분양전환 시행됐던 판교택지개발지구 내 7개 10년 공공임대단지(분양전환단지)중 판교 산운마을 11과 12단지(2개 단지 1천14가구)의 관리전환이 이뤄졌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LH에서 입주자대표회의로 관리가 전환되면서 지난 28일 입주자대표회의 대표들과 서명식을 개최했다.

산운마을 11과 12단지는 전용면적 51~59㎡ 규모의 중소형 단지로 LH 경기본부는 임대기간(2009년 12월~2019년 12월) 중 입주민 주거안정을 위한 관리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왔다.

또 임대기간 누적에 따른 시설 노후화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들에 대해서는 입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협의와 적극적인 수선·보수공사를 통해 관리전환을 원활하게 마무리했다.

LH 경기본부는 산운마을 11과 12단지 관리전환을 계기로 판교지구 내 다른 분양전환단지에 대해서도 입주민, 관리사무소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관리전환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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