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참정권 교육 자료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 되기 프로젝트 2.0’을 개발해 도내 초·중·고교에 보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한 자료는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교육감선거를 탐구하는 활동 자료로, 지난 3월 개발·보급한 학생자치활동 중심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 되기 프로젝트’ 후속편이다.

기존 보급 자료가 학급과 학생회에서 학생 주도 교육활동을 지원했다면 이번 자료는 초·중·고 사회과 교육과정 성취 기준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교과교육활동 자료로 개발했다.

강심원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육청 개발자료를 통합 활용해 학교에서 학생 유권자들에게 살아있는 참정권 교육이 일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 참정권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민주시민 교과서를 보급하고 지역청소년교육의회를 운영해 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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